immersive technology (몰입형 기술)
4차 산업혁명⚙
우리는 19세기 중후반에 석유와 전기가 대중화된 2차 산업혁명 이후, 인터넷과 인공위성, 컴퓨터의 발전으로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무형의 기술을 아우르는 가치 창출을 만들게 되었다. 이것을 ‘정보기술’이라고 하며 정보기술 기반의 3차 산업혁명을 지나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진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르렀다.
이 혁명의 핵심은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혁신이며, 이전 산업혁명들과 크게 다른 점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연결하고 사회 조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더 나은 자산 관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재생산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큰 특징 중에 하나인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가상세계의 연결을 대표하는 정보통신 기술인 Immersive technology(몰입형 기술)’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Immersive technology
물리 세계와 디지털.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느낄 수 있게 하여 사용자에게 실제에 근접한 높은 몰입감과 가상의 경험을 제공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Immersive technology(몰입형 기술)은 현실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현실을 창조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만 Immersive technology(몰입형 기술)가 적용되었다면, 지금은 광고, 예술 및 의학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Immersive technology 필요성
Immersive technology(몰입형 기술)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물어서 사용자를 실제에 근접한 디지털. 가상세계의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우리 사회에서 크게 필요시 되는데, 첫 번째로는 건설분야에서 필요시 된다. 건설 분야에서도 근로자들의 안전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데,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교육은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공정별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Immersive technology를 이용하여 현장 맞춤형 VR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로 보다 현실성 있는 가상현실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부주의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에 현실성 있는 체감효과를 주어 근로자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군사적인 상황에서도 Immersive technology는 필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육군의 경우, Immersive technology로 구현된 3차원 지형물을 이용하여 보다 현실감 있는 군사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멀티스크린을 통한 가상 환경 속에서 개인화기를 이용하여 영점사격, 야간사격, 전장 속의 상황 등 다양한 사격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와 유사한 화기의 반동과 소리를 구현해 실제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사격 시 기존 개발된 레이저 조준 방식을 넘어 총기 및 탄 총에 따른 정확한 탄도 곡선 적용으로 정밀사격훈련이 가능하다. 공군에서도 Immersive technology가 적용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공강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계장비로 구성된 ‘고공 강하 조종술 시뮬레이터’를 통해 장병들이 실내에서 고공 강하 자세와 기능 고장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다.
세 번째, 의료분야에서 더욱 필요성이 증대된다. 의료분야에서의 Immersive technology는 의사의 보조수단이나 환자의 스트레스 감소, 의대생의 학습도구, 의료 관계자의 훈련이나 시뮬레이션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의료 또는 헬스케어 분야의 종사자들은 실제적인 가상 환경과 인간 신체의 가상 모델을 활용해 인체에 직접 시술하기 전에 유용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요구하는 의료진에게도 필요하다.
따라서, 군에서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기에 병사들의 전투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작업 투입 전 간접 교육이 가능하다. 의료에서 또한 일반 진료보다 효과 높은 의료를 집도할 수 있으므로, 우리 사회와 생활에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Immersive technology 장점과 단점
장점
Immersive technology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직접 해당 상황을 물리적으로 체험하지 않고도 실제 주변 상황과 같은 효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몰입하는 점이다. 그로 인해 사용자가 단순히 글과 시각적 자료를 통한 효과보다 오감을 자극해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어 흡수력이 더 높은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앞서 Immersive technology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 중 군사훈련에 사용된다고 언급하였는데, 군사훈련에 Immersive technology를 접목시키면 안전사고 예방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레드 플래그와 같은 대규모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전 세계 전개한 미군 공군 전력이 한 곳에 집결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인 대규모 가상훈련이 가능하여 비용 절감의 효과는 대규모 훈련에서 더욱 효과가 증대된다.
단점
Immersive technology의 단점은 몰입 기술이 빠르게 우리의 실생활에 유입되는 속도에 비해 몰입 기술의 콘텐츠로 인해 인간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어느 정도로 제한이 필요한지 검증이 미흡한 상태이다. 몰입 기술은 단순히 글과 시각적 자료보다 오감을 자극하여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즉, 인간의 뇌를 속이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꾸는데, 악몽을 꿈꿀 수도 있다. 이 악몽은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며, 크게는 트라우마로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게임, 영화, 미디어 등을 통해서 트라우마로 자리 잡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존 미디어보다 더욱 몰입감이 높은 Immersive technology는 인간에게 정신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지 검증이 더 필요한 것이다.
개인마다 생체학적인 반응과 심리적 환경이 상이하므로 뇌에 왜곡된 기억을 심거나 집단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의학 분야에서도 부작용이 제기되었는데,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 중독에 취약할 수 있고 특히 만13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는 불안감, 불쾌감, 매스꺼움 등의 증세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방향감각 상실, 두통과 망상장애, 강박증 등의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의료계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Immersive technology는 개발자와 사용자가 부작용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활용될 수 있는 정보통신 기술
Immersive technology(몰입형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통신 기술 두 가지를 소개해보자면, VR(virtual reality)과 AR(augmented reality) 기술이 있다. 몰입형 기술의 큰 특징인 ‘몰입’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기술들이며, 오늘날 사회에서는 전시회, 테마파크 등 관람객들의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을 유치하여 관람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즉, 두 정보통신 기술은 연일 대중의 관심 속에 화두에 오르내리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각 기술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고자 한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VR)은 말 그대로 현실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가상의 공간을 가리킨다. 컴퓨터로 생성된 가상의 공간에서 VR 기술 사용자는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움직이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를 차단하는 VR 기기를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다. VR기기로 360도 가상현실이 펼쳐지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기기를 통해 하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AR)은 지리, 위치 정보를 송수신하는 GPS장치 및 중력(기울기, 전자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정보에 따른 위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배경, 환경 등 현실세계 기반으로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는 기술이다. 즉, 가상현실(VR)에서 현실세계의 실제 모습이 추가가 된 것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인 정보통신기술(ICT)의 대표적 기술이며 각종 미디어의 소재와 우리 실생활에 스며들고 있는 기술임은 틀림없다.
실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밤하늘을 수놓은 천상분야열차지도를 볼 수 있었다. 각 경기장의 관련된 정보 또한 사용자가 재생할 수 있는 MR(Mixed Reality)기술을 선보여 해외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바가 있다.
또한 의료, 국방,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앞으로도 5G 네트워크가 본격화되면서 몰입형 기술들의 콘텐츠를 통하여 스포츠와 공연분야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며, 앞으로의 생활방식을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